GM대우 "단골 고객을 잡아라"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8.07.09 11:09

'GM대우 참클럽' 운영 등 '멤버십 마케팅' 대폭 강화


'단골 고객을 잡아라.'

GM대우자동차가 차량 구매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GM대우 참클럽(이하 참클럽)’을 운영하는 등 ‘멤버십 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

GM대우는 9일 부평본사에서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 이동호 대우자동차판매 사장, 전국 정비사업소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클럽 선포식’을 가졌다.

참클럽은 GM대우 제품을 구매한 바 있거나 현재 GM대우 중고차(1993년 이후 대우자동차 고객 포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상대로 제공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M대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충성도가 높은 단골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구매율을 높이고, 구전홍보 효과도 얻자는 취지다.

GM대우는 우선 차량 재구입시 최대 50만원(고객가족은 최대 20만원 할인혜택)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차는 물론, 중고차 보유 고객까지 대상이 넓어졌다.


참클럽 회원은 등급(일반/골드/프리미엄)에 따라 주행거리 2만km마다 20여가지 항목에 걸친 정밀무상점검, 손세차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량 구입 후 폐차까지 연 3회 무상점검, 엔진오일 교환 할인쿠폰 제공, 2만km까지 소모품 교환 할인 등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밖에 뮤지컬, 영화, 신차발표회, 레이싱 경기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 월 50건의 휴대폰 무료 문자 서비스(SMS) 등도 제공된다.

그리말디 사장은 이 자리에서 “참클럽은 GM대우 제품을 선택해 준 고객에 대한 약속”이라며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고객우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클럽 회원은 GM대우 홈페이지(www.gmdaewoo.co.kr)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080-728-72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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