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드림랜드 인근에 아파트 892가구 건립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07.09 11:15

제18차 건축위원회 개최 결과

↑ 미아 제9-1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위치도.

서울 강북구 미아동 드림랜드 인근에 아파트 892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1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북구 미아동 3-770번지 일대 4만5927㎡ 규모의 '미아 제9-1 주택 재건축정비사업'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이 일대에는 지하3층~지상15층 높이 아파트 19개 동(892가구)이 건립된다. 건폐율은 24.4%, 용적률은 198.86%가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대로변에서 이 지역으로 이어진 도로가 3개 있었는데 공사 여건상 도로 하나를 없애기로 했다"며 "이로 인한 교통 문제는 교통 영향 심의를 통해 건축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 은평구 불광동 500, 551번지 일대에 아파트 588가구를 짓는 '불광4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안에 대해 조건부 동의했다.

하지만 중랑구 상봉동 73-10번지 일대에 48층 높이로 건물을 짓는 '상봉 제8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안은 재심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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