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너지부 산하 EIA는 경기침체와 기록적인 원유 및 석유제품 가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요감소 전망치 확대 이유를 밝혔다.
EIA는 그러나 개발도상국들의 수요 증가가 미국 및 선진국의 소비감소를 상쇄, 세계 석유 소비는 올해 하루 90만배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IA는 원유가격이 올해 배럴당 평균 12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기존 전망치보다 5달러 상향 조정했다. 내년에는 13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IA는 휘발유 가격은 내년 4분기까지 갤런당 4달러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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