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현대證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7.08 16:04
의약품의 연구개발, 생산·판매를 하는 명문제약이 오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명문제약의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의 27.6%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 62.1%는 6개월간 보호예수. 우리사주조합 공모분 10.3%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명문제약의 대표 제품으로는 골관절염원인치료제 ‘아트로다캡슐’, 칼슘제 ‘마이칼정’, 귀밑에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패취’ 등이 있다.

현대증권은 8일 "명문제약은 전문 의약품 비중이 90%를 차지해 의료계에서도 폭넓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마취과,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에서 강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매출비중으로는 아트로다가 9.35%, 에페신정이 4.21% 차지하며,10대 주요 제품의 매출이 228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액 대비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명문제약의 2007년 매출액 중 10억원이상 거래처는 3곳에 불과하며 대부분 1억원 미만으로 구성돼 있으며 7700여개의 거래처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명문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600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 29% 증가한 98억원과 6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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