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흥원, 아스트라제네카와 신약연구 지원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7.08 16:05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다국적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신약개발 연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분야는 신약개발 잠재력이 있는 전임상 선행연구 중 당뇨와 비만, 동맥경화 부문이다.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홈페이지(htttp://vri.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6개 과제가 선발되며, 선발된 연구에는 1년간 최고 4만달러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향후 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주최할 '가상신약개발연구소 디스커버리 포럼 (VRI Discovery Forum)' 참여기회는 물론 스웨덴에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센터를 방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선정된 과제는 오는 10월 20일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를 통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김법완 진흥원장은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아스트라제네카와 뛰어난 연구 인력을 보유한 한국 보건의료계가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연구 협력 기반을 다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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