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현장중심 서비스 제공할 것"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07.08 14:57
보험개발원은 정채웅 원장이 직접 보험사 임원 등을 만나 서비스 만족도를 묻고 이를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등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험개발원은 8일 보험전문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혁신 워크숍'을 열고 현장 직접 방문을 통해 도출된 서비스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개발원은 보험업계, 정책 및 감독당국 등 관련 소비자 1755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통계·정보 △요율·상품 △자동차기술연구 등 분야별로 서비스 확충방안을 발표했다.

또 지난 5~6월 정채웅 원장이 직접 보험사 임원·부서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방향을 발표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보험개발원은 그동안 시범적으로 실시해온 조직성과관리(BSC)와 개인별 목표관리(MBO)를 기초로 개발원에 맞는 성과주의 운영모델을 수립했다.

정 원장은 "외부고객의 추천과 내외부 심사를 거쳐 전문성과 서비스 부문의 포상제도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전문성·서비스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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