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칩스, 네오와인과 기술공급 계약체결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8.07.08 14:50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설계기술 라이선싱

반도체설계자산(IP)업체인 에이디칩스는 반도체설계 전문업체(팹리스)인 네오와인에 시스템복제방지보완칩 개발을 위한 32비트 이스크(EISC) 마이크로프로세서(CPU) 기술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시스템복제방지보완칩은 셋톱박스와 휴대전화, MP3플레이어, DVD플레이어,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등 전자제품을 불법으로 복제할 경우, 작동 시에 오류를 발생시키는 기능을 하는 반도체 부품이다. 국내외 100여 개 이상 전자제품 업체들이 네오와인의 시스템복제방지보완칩을 사용하고 있다.

에이디칩스 관계자는 "네오와인과는 올해 3월 16비트 이스크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술을 라이선스한 이후 2번째 거래"라며 "네오와인이 연내 개발할 시스템복제방지보완칩 1종에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네오와인이 관련 칩 매출을 내는 내년부터 칩 가격의 3% 수준의 라이선스 비용과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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