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보, 장기체류 해외여행자 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07.08 14:23
AIG손해보험은 6개월 이상 체류하는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AIG 여행자지킴이보험'을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6개월 이상 장기 체류하는 여행자들이 해외체류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망, 상해치료, 질병치료에 대한 보장은 물론 '레드24얼럿(red24alert)' 개인보안서비스를 함께 제공해준다.

최근 중국 쓰촨성 대지진과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필리핀 납치 사건 등으로 해외출장 및 유학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레드24얼럿'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 상품은 해외출장 및 유학을 떠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레드24얼럿' 서비스는 해외 체류시 납치, 테러, 기후, 강력범죄 관련사고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고객을 보호해 주는 개인보안서비스로, 피보험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및 만22세 미만의 자녀 모두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세계 독점 제휴를 통해 'AIG 여행자지킴이보험' 가입고객에게만 무료로 제공된다. 'AIG 여행자지킴이보험'에 가입하면 '레드24얼럿 멤버십' 자격이 주어지고 레드24 홈페이지(www.kr.aig-red24.com)에서 회원가입을 해야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IG 여행자지킴이보험'은 64세 이하이고 해외에 6개월 이상 체류할 경우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상해사망, 상해치료, 질병치료 등 보장금액이 5만달러(한화 5000만원)일 경우 연간 보험료는 661달러(약 6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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