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나미, 파생상품 손실로 '신저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7.08 10:31
모나미가 파생상품 손실로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모나미는 전일대비 70원(0.80%) 내린 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8540원까지 내려가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모나미는 지난 4일 장 마감 후 124억 원 규모의 통화옵션 평가 및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 손실금액은 올해 상반기 중에 발생한 것으로 통화옵션 거래 손실이 30억 원, 평가손실이 95억 원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지속적인 환율하락에 따른 위험헷지 목적으로 통화옵션 거래를 했으나, 예상치 못한 환율급등으로 인해 통화옵션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모나미는 전일 하한가 및 신저가를 기록하면서 1만 원대가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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