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08.07.07 14:43

장태평(59)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를 거쳐 행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

재정경제부에서 법인세 과장, 재산세 과장, 국제심판원 상임심판관 등을 지냈다. 농업 관련 업무는 지난 2003년 말 부처간 인사교류에 따라 농림부 농업정책국장을 1년8개월간간 맡은 경험이 있다.

재경부에서는 정책홍보관리실장(1급)까지 지내다 2006년 말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었다. 기획재정부 내에서는 세제에 전문성을 지닌 관료로 통했다.

당시 장 내정자와 함께 근무한 농식품부 직원들은 "성품과 일처리 스타일도 온화하고, 농업정책에도 애정이 깊었다"고 말했다.


부인 강명희씨(58) 사이에 1남 1녀.

△경기고 △서울대 사회학과 △행시 20회 △경제기획원 법무담당관 △소비자정책과장 △재정경제부 법인세제과장 △재산세제과장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농림부 농업정책국장 △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국가청렴위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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