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아세안 세관공무원 초청 세미나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8.07.07 12:00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 등 소개

관세청은 오는 8일부터 나흘간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아세안 세관공무원 초청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아세안 세관직원 능력배양 세미나는 올해가 3회째다.

관세청은 한국과 아세안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교역량이 증가하고 있고 한국의 관세행정 정보화에 대한 아세안국들의 관심이 높아 해마다 세미나에 대한 참석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관세청의 IT 시스템 현황과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 소개, 교역안전 및 원활화 국제표준, 세계무역공급망 안전을 위한 한국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공인제도 구축현황 및 전자태그(RFID) 기반의 물류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 관세행정 정보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IT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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