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불확실한 장세에 현대모비스의 안정성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2분기에도 의미 있는 실적 모멘텀을 기록하며 안정성과 견조한 성장이 적절히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의 국내 증시 급락과 노조 파업, 철근 가격 인상 등 완성차 업계에 부정적인 요인의 영향을 적게 받는 동시에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차 효과는 긍정적으로 누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환율 효과와 수출 단가 인상에 따라 A/S 부품 사업부의 안정적 성과와 현대차 제2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반제품조립(CKD) 매출 회복 등에 의해 2분기에 의미 있는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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