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신임 정 대표가 합리적이고 원만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그동안 개원조차 하지 못하고 파행을 겪고 있는 여야 관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세균 민주당 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정 의원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57.6%의 지지를 얻어 과반득표로 1차 투표에서 승부를 냈다. 추미애 후보는 26.5%, 정대철 후보는 15.9%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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