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은 워싱턴 통상 관련 소식통을 인용, 미 농림부가 이 달 초부터 쇠고기 30개월 미만 품질체계평가 프로그램 시행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미 농무부는 지난달 30일까지 미 도축장들에 품질체계평가 프로그램 이행 계획을 내라고 요청한 뒤 시설들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했다. 또 조만간 해당 도축장 명단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소 도축 및 가공 기간과 한국 운송시간을 고려해볼 때, 미 쇠고기는 이르면 4주후 한국에 처음 도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 농무부는 품질체계평가 프로그램을 통과한 쇠고기 공급업체만이 한국시장에 쇠고기 제품을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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