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은 5일 파리에서 열린 대중운동연합(UMP) 모임에 참석해 "미국의 금리가 2%인 상황에서 ECB가 금리를 7년만에 최고 수준인 4.25%로 올린 것이 합리적인가"라고 반문했다.
사르코지는 ECB가 지나치게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성장 둔화도 신경써야 한다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피력해왔다.
특히 프랑스는 이달부터 일년간 유럽연합의 의장국 역할을 맡아 ECB의 금리 정책에 대한 사르코지 대통령의 비판이 어느 때보다 비중있게 반영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또 중국과 인도를 G8 회원국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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