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서울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 2008.07.04 16:07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4일 서울시와 손잡고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키즈오토파크(Kids Auto Park)’을 세운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 김용문 현대·기아차 부회장, 윤명오·윤선화 한국생활안전연합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오토파크’ 건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MOU(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키즈오토파크는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약 3000㎡ 부지 위에 오토 가상체험관, 오토체험코스 및 교통안전 면허시험장, 오토부스 등 다양한 교육시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실제 상황에 가까운 교육환경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6세에서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 위주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내년 5월 완공되면 연간 총 1만2000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키즈오토파크는 교통안전교육을 수료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험을 거쳐 '어린이 교통안전 면허증'을 발급해 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기아차는 건립과 운영을 지원한다. 한국생활안전연합은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질적인 운영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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