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행장 "회추위 결정 겸허히 수용"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08.07.04 11:02 황영기씨와 통화 "진심으로 축하..힘 합해 지주사 전환 노력"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4일 "황영기 회장이 지주회사 회장 후보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회장추천위원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마친 뒤 KB금융지주 초대 회장 후보로 선임된 황영기 전 우리금융 회장과 전화통화를 해 이같은 뜻을 전달했다. 강 행장은 비교적 밝고 담담한 표정을 보이며 "황 회장과 서로 힘을 합쳐 성공적인 지주사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KB금융지주가 아시아를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국민銀 이사회 "지주 회장에 황영기씨"황영기씨 복귀에 금융계 '술렁'황영기-강정원 희비 '면접'에서 갈려KB금융지주 새 회장의 과제는황영기씨, KB금융지주 회장으로 화려한 복귀KB금융지주 초대 회장에 황영기씨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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