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물가·민생 안정에 계속 노력"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08.07.04 08:10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유가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 앞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어제 경제5단체가 고용 확대를 발표했는데, 정부도 일자리 확대와 성장잠재력 확충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는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강 장관은 전날 1가주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완화 추진 발언과 관련해서는 "선거 공약으로 얘기 된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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