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박희태 새 대표에 "축하한다" 전화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7.03 18:06
이명박 대통령이 3일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끝난 직후 박희태 신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박 신임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던 도중 이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잠시 대화를 나눴다.

박 신임 대표는 이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에 대해 "특별한 얘기는 없으셨다"며 "'당선을 축하드린다'는 간단한 축하 인사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과의 회동 계획에 대해선 "언젠가 만나겠지만 아직 일정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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