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희태 대표, 화합·안정에 기여할 것"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7.03 17:22
청와대는 3일 박희태 신임 한나라당 대표 선출과 관련, 당을 화합의 방향으로 원만하게 이끌어 가고, 정국화합과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박 신임 대표가 오랫동안 당에 몸담아 왔던 분으로 경륜을 충분히 갖춘 만큼 당을 화합의 방향으로 원만하게 잘 이끌어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 대표가 당·정·청 관계증진은 물론 소통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정국화합과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10차 전당대회를 열어 박희태 후보를 새 대표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또 정몽준, 허태열, 공성진, 박순자 후보가 새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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