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SK엔카, 중고차금융 전략적 제휴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7.03 14:33
삼성카드는 중고차 판매 중개업체인 SK엔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고차 세이브서비스 등 중고차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SK엔카는 지난해 중고차 판매 규모가 1600억원인 국내 최대의 온/오프라인 중고차 판내 중개 업체다. 이번 제휴로 SK엔카 직영 매장을 방문해 중고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삼성카드에서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고차 구매시 최대 70만원까지 세이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이브서비스란 차량 구매시 세이브 금액을 미리 차감해 결제하고 카드를 사용해 쌓은 포인트로 대신 갚아 나가는 것이다.


상환 기간은 60개월이며, 이 기간 카드 사용에 따른 포인트 적립률은 0.8%부터 최대 5%까지다. 또한 기존 보다 저렴한 최저 12.9%의 금리를 적용하는 할부금융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여파?…선우은숙, '동치미' 하차 결정 "부담 주고 싶지 않다"
  2. 2 마동석 '한 방'에도 힘 못 쓰네…'천만 관객' 코앞인데 주가는 '뚝'
  3. 3 "지디 데려오겠다"던 승리, 이번엔 갑부 생일파티서 '빅뱅 팔이'
  4. 4 기술 베끼고 적반하장 '이젠 못 참아'…삼성, 중국서 1000건 특허
  5. 5 "누나, 저 기억 안나요?"…성관계 거절하자 '돌변', 끔찍했던 2시간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