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하반기 흑자전환에 투자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8.07.03 08:08

-대우증권

대우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한 단기 과매도 국면인 지금이 투자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하반기 낸드플래시 메모리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하이닉스 실적 개선의 핵심은 D-램"이라며 "흑자 전환의 큰 그림에 변함이 없다"고 예상했다.

글로벌 경기 불안 및 낸드플래시 가격 급락이 부담스럽지만 PC 수요가 꾸준해 메모리 경기의 회복 기조가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주가순자산배율(PBR)이 1.3배 이하인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설명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9000억원, 영업적자 1650억원 등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3분기 신규 미세 공정 진입에 따라 4분기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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