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투자 확대 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7.02 16:04

'하반기 경제운영 방향' 발표는 '시의적절'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일 정부의 하반기 경영운영 방향 발표에 대해 "최근 물가급등, 무역수지 적자 지속 등 외환위기 이후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시의적절'했다"고 논평했다.

경총은 "정부는 각 분야별로 제시된 경제안정화 정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온 국민의 여망인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며 "경영계도 투자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등 정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는 과격 촛불시위와 민주노총의 총파업 등 경제에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총은 이어 "정치권도 조속히 국회를 개원해 경제를 살리고 첩첩히 쌓여있는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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