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오디션 판권 2015년까지 연장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07.02 16:01

(상보)오디션2 공개서비스 4/4분기 중 실시

예당온라인은 2일 댄스게임 '오디션' 개발사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와 오디션 판권에 관한 계약을 2015년 9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5년부터 오디션을 서비스해 온 예당온라인은 1차 계약 기간이 끝나는 오는 2010년 이후에도 오디션의 국내외 판권을 소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예당온라인과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게임포털 한빛온에 오디션과 오디션2를 올해 안으로 채널링 서비스하기로 했다. 현재 오디션은 벅스와 로이월드, 클럽오디션 사이트를 통해 채널링 서비스 중이다.

김남철 예당온라인 대표는 "예당온라인은 오디션, 오디션2라는 핵심타이틀을 안정적으로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디션의 국내외 서비스와 매출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출시된 오디션은 출시 첫 해 5억원의 매출 실적을 시작으로 2006년 289억원, 지난해 594억원의 매출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는 누적 매출이 국내 569억원, 해외 489억원을 돌파해 총 1000억원의 매출을 넘어섰다.

또한 전세계 30개국에서 1억300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시접속자수만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예당온라인은 오디션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디션2에 대한 공개서비스를 오는 4/4분기 중에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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