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6.69%하락했던 다음은 2일에도 4.67%하락하며 6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촛불집회 과정에서 '아고라'토론광장으로 트래픽 증가 수혜를 톡톡히 봐 왔던 다음은 이로서 이틀 연속 급락세를 이어가게 됐다.
반면 촛불집회 과정에서 트래픽 점유율 상당부분을 다음에 내줬던 NHN은 이날 전일대비 0.16%내린 18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5%넘게 빠진데 비하면 크게 선방한 셈이다. NHN은 전일 간담회를 통해 네이버 초기화면의 뉴스박스 편집을 중단하는 등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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