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 개발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07.02 11:40
한국IBM은 영국 유비센스와 기술제휴를 맺고 국내 실정에 맞춘 한국형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RTLS)를 내놓는다.

한국IBM과 유비센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지난 2006년 중반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민간 사용을 승인인 7.2~10GHz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한국형 RTLS를 개발,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유비센스는 초광대역(UWB) 무선주파수 기술을 기반으로 15cm 정확도의 3차원(3D)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자체 RTLS 플랫폼과 장비를 공급하고, IBM은 이 플랫폼 및 장비에 자사 안전관리 및 위치추적 솔루션을 결합, 제품화해 공급하게된다.


IBM이 공급할 한국형 RTLS 제품에는 IBM 웹스피어 프레미스 서버의 위치 인식 서비스 솔루션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유비센스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정밀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혼다, 디에이치엘, 헬만, 콘티넨탈, 보잉 등 세계적인 제조·물류 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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