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성능-경제성 모두 업그레이드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07.02 11:43

연비 0.3km/ℓ 향상, 출력-토크도 모두 높여


그랜저가 성능 향상과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2일 외관이미지를 고급화하고 엔진 성능을 개선한 그랜저 업그레이드 모델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그랜저 뉴럭셔리 2.7 업그레이드 모델은 2.7 뮤(μ) 엔진을 장착, 연비가 0.3㎞/ℓ 향상됐다. 출력과 토크가 각각 3ps, 0.1kg·m씩 높아지고 사이드리피터 일체형 O/S 미러와 17인치 하이퍼실버 알루미늄휠이 확대해 품격을 살렸다.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었던 건 엔진의 서지탱크 제작공법을 변경해 엔진 중량을 낮추는 방법이 활용됐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사이드리피터 일체형 O/S미러를 종전 3.3 모델에만 적용하던 것을 2.7 전 모델에 적용하고 17인치 하이퍼실버 알루미늄 휠은 2.7 럭셔리 이상에 적용했다.

그랜저의 판매가격은 2.7 디럭스 2788만원, 2.7 럭셔리 3021만원, 2.7 프리미어 3251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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