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김포-제주 항공기 처음 선보여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7.02 15:09

이코노미석 189석 좌석 배치, 선착순 탑승 위해 3개 구역 구분

대한항공의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는 2일 오전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기업이미지(CI) 및 내부 작업을 마친 B737-800 차세대 항공기 공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은색을 기본으로 연두색이 항공기 밑면과 엔진, 꼬리날개에 도색돼 나비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연상케 했다.

꼬리날개와 엔진에는 파란색과 보라색 나비 날개의 로고를 그려 넣었다.

항공기 내부는 189석의 이코노미석으로 배치했다. 또 선착순 탑승을 위해 앞쪽으로부터 A, B, C 3개 구역으로 나눠 A, C 구역은 빨간색, B 구역은 파란색 시트를 설치했다.


이 항공기는 오는 17일 오전 김포-제주 노선에 첫 투입된다.

진에어는 오는 9월과 11월에 순차적으로 이 항공기 2대를 더 도입해 취항 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