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노인장기요양사업 진출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7.02 10:46
'세이클럽'과 '벅스' 등을 운영하는 인터넷비즈니스기업 네오위즈가 노인장기요양사업에 진출한다.

네오위즈의 투자전문사회사인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는 2일 노인요양전문서비스기업 '그린케어'의 유상증자에 참여, 노인장기요양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그린케어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민간사업자로 방문요양서비스, 복지용구 판매 및 대여, 시설운영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윤상규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노인요양은 이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그린케어의 경험과 네오위즈의 역량을 모아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송 그린케어 대표는 "지난 2년여간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축적한 경험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준비해왔다"며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노인들을 국가가 수발하는 사회보험제도로,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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