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 2Q 실적우려…6일째↓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07.02 10:01
고유가 충격 등으로 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실적이 사상 최악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6일 연속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일 오전 9시57분 현재 전날보다 4.38% 내린 4만59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5일 이후 6일째 내림세로 5만4000원대이던 주가는 4만5000원대로 내려앉았다.

또 지난달 27일 이후로는 2 ~ 4%대의 내림세로 하락이 완연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유류비가 전년동기대비 5003억원(81.3%)이나 단기간에 급등해 비용증가이 뚜렷했는데도 부담이 운임에 전가되지 못했다"며 "대한항공이 2분기에 사상 최악의 분기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대한항공은 연평균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오르면 유류비 부담도 282억원 늘어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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