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이를 통해 LG전자 '터치웹폰'(LG-LH2300), 카시오 ‘캔유801Ex'(canU801Ex), '스카이 오즈폰'(IM-S340L) 등 기존 오즈폰 라인업을 총 5대로 확대, 서비스개시 3개월만에 25만명을 돌파한 오즈가입자 증가에 탄력을 붙인다는 계획이다.
시크릿폰은 터치스크린과 키패드를 두루 갖춰 터치폰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도 쉽게 쓸 수 있고, 웹서핑, 이메일 등 오즈서비스와 함께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강화유리와 탄소섬유 등 신소재를 적용해 충격에 강하고 오래 써도 낡은 느낌이 들지 않으며, 500만 화소 카메라에 지상파 DMB를 탑재했음에도 12mm의 슬림한 두께를 자랑한다. 색상은 블랙과 바이올렛 등 두가지이며, 가격은 60만원대다.
오는 10일 출시 예정인 멀티터치폰2는 2.8인치 LCD를 적용해 웹서핑과 이메일 서비스 이용시 편의성을 높였으며, EVDO를 채용하고 있어 010으로 번호를 변경할 필요 없이 기존 사용번호 그대로 오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상파DMB와 기분존을 지원하며, 14mm의 슬림하고 콘팩트한 디자인에 색상은 메탈릭 실버고, 가격은 50만원대 후반이다.
이상민 LG텔레콤 단말사업담당 상무는 "8월 이후에는 고객들이 다양한 휴대폰으로 오즈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연말까지 추가로 6종 이상의 오즈폰을 더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