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아이폰 이용요금 공개…애플 주가↑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7.02 07:44

-마켓워치

↑ 애플 '아이폰'
미국내 아이폰 독점 이동통신사인 AT&T는 11일부터 판매될 아이폰 최신형 판매시 가입자들이 연간 약정 계약 없이 단말기를 구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마켓워치가 2일 보도했다.

AT&T은 또 신규 또는 최근 가입자의 경우 2년 계약시 아이폰을 199~2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8~36달러의 이용요금이 적용될 예정이다.

AT&T는 향후 별도의 서비스계약 없이 아이폰을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버전에 따라 판매 가격을 차별화할 방침이다. 아이폰 8GB(기가바이트)는 599달러, 16GB는 699달러에 판매된다.


리먼브러더스는 애플이 올 하반기 아이폰을 430만 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AT&T의 요금 제안으로 애플은 더 높은 보조금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4.5% 상승 마감했다. 반면 AT&T는 1.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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