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0.30센트(0.19%) 오른 1.5785달러로 마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미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예상 밖으로 호전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한때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국제 유가가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가에 육박하는 등 강세를 지속하면서 미국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3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달러 약세 반전에 영향을 미쳤다.
엔/달러 환율도 전날에 비해 0.10엔(0.1%) 떨어진 106.10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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