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 종료 휘슬 직전"-모간스탠리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7.02 03:48
"달러 약세의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기 직전이다"

모간스탠리 글로벌 자산운용그룹의 수석 투자전략가 데이비드 다스트는 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다스트는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또다시 금리를 인하해야 할 상황이 되면 달러가치가 추가 급락할수도 있다"면서도 달러 약세는 축구로 치면 90분 경기 가운데 80분 정도에 와 있는 것으로 비유했다.


그러나 달러화에 대한 강세전망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식시장의 하락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자산의 4%는 상품시장에, 16%는 현금 및 인플레이션 방어주식에 투자하는 보수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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