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토요타·포드, 美 판매 20%안팍 급락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7.02 03:27
GM 토요타 포드 등 미국시장내 3대 자동차회사들의 판매실적이 20% 안팎 곤두박질 쳤다

1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에 따르면 제네럴 모터스의 지난달 판매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8.2% 감소한 26만2329대에 그쳤다.
포드는 28.1% 감소한 17만44091대, 토요타 역시 21.4% 급락한 19만3234대에 머물렀다.

소형차 위주의 혼다와 폭스바겐은 1% 가량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역시 1.3% 증가했다.


미국내 주요 자동차 회사들의 판매실적 부진은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어가면서 이들 회사들의 주력 제품인 픽업트럭과 중대형 승용차 판매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미국내 최고 인기 모델인 포드의 F시리즈 픽업트럭의 판매실적은 5월에 이어 6월에도 도요타의 캠리 코롤라, 혼다의 시빅 어코드에게 뒤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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