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최휘영 대표는 1일 서울 프라자호텔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 규제논의와 관련, "원론적으로 '룰'과 '질서'가 있어야한다고 공감한다"며 "하지만 인터넷 서비스 패러다임에 대한 충분한 이해없이 만드는 룰과 규칙은 인터넷 자체를 크게 후퇴시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위해 국회, 정부는 물론 서비스업체, 이용자, 사회단체 등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한다"며 "특히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않는 규제책이 나온다면, 한국에 서버를 두고 서비스를 하는 국내 인터넷업체들에 대한 또다른 역차별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