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로밍용 문자 할인쿠폰 2종 선봬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8.07.01 11:29
KTF는 여름휴가철 해외에서 저렴하게 문자를 사용할 수 있는 '쇼 로밍 SMS 할인쿠폰' 2종을 1일 선보였다.

'쇼 로밍 SMS 할인쿠폰 5000'을 구입하면 자동로밍이 가능한 국가 어디서나 5000원에 문자메시지 40건을 이용할 수 있다. 건당 125원인 셈이다.'쇼 로밍 SMS 할인쿠폰 10000'은 1만원에 100건을 이용할 수 있어 건당 100원으로 해외에서 문자를 보낼 수 있다.

KTF는 해외 로밍문자 요금이 평균 300원임을 감안하면 58%~68% 할인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1일~8월 31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이 기간 내에 쿠폰 적용 시점을 결정하면 적용시점부터 10일간 사용할 수 있다.

단, 80바이트가 넘는 장문메시지나 멀티메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쿠폰을 구매했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려는 KTF 고객이라면 누구나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114 고객센터 또는 쇼 홈페이지(www.show.co.kr), KTF 멤버스 페이지(www.ktfmembers.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형욱 KTF상무는 “건당 100~125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문자를 보낼 수 있어 해외 여행 고객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인 요금상품을 선보여 해외에서도 부담 없이 쇼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