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양식품, 186% 급등→이틀째 '下'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7.01 10:10
삼양식품이 11일 연속 이상급등에 이어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8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일대비 5250원(14.89%) 내린 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지난 6월 25일 50만여 주까지 거래됐던 반면 이날은 현재 2만 주에도 못 미치고 있다.

삼양식품의 주가는 6월13일부터 6월27일까지 11일동안 상한가만 여섯번을 기록하는 등 186% 급등했었다.


이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시위와 관련, 삼양식품이 보수지 광고게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삼양 구매운동’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삼양식품은 방송에만 광고할 뿐 원래 보수지를 포함한 인쇄매체에 광고를 안한지 수년째라는 회사측의 해명이 알려지면서 전일부터 하한가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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