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작지 늘었다" 옥수수·밀 가격 급락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7.01 07:41
옥수수와 밀 선물가격이 미국에서의 경작면적 확대 소식에 힘입어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가격이 하한가까지 떨어졌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밀 가격은 13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옥수수 12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8% 하락한 부셸당 7.57달러를, 밀 9월물 인도분 가격은 5.8% 밀린 부셸당 8.59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옥수수 재배는 8730만 에이커로 3월 예측치보다 1.9% 상승했다. 봄밀 재배는 6.8% 증가한 1419만7000에이커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이에따라 옥수수,밀 가격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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