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증시 상반기 34% 급락..사상 최악

김유림 기자 | 2008.06.30 21:01
인도 증시가 올 상반기 최악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30일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전일 대비 340.62포인트(2.47%) 급락한 1만3461.60으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이로써 선섹스지수는 올 상반기 33.64% 급락해 사상 최악의 반기 성적을 냈다. 선섹스지수는 올초인 1월 8일 사상최고치인 2만873.33까지 상승했지만 글로벌 신용위기와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약세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뭄바이 비를라선라이프애엣 관계자는 "고유가와 인플레이션이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심리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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