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9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응시 원서를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일 실시된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수험생에게 시험 적응 기회를 제공하고, 11월 본 시험의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 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5개이며, 모든 영역은 수험생들이 임의로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2009학년도 수능 응시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8월1일 실시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재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교 또는 학원에서, 출신학교가 없는 검정고시생 등은 현 주소지 관할 78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1만2000원이며,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9월 26일까지 통보된다.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 및 시·도별 접수 가능 학원과 전국 78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EBSi 홈페이지(www.ebsi.co.kr), 한국학원총연합회 홈페이지(kaoi.cafe24.com)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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