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반락..외인 3일째 순매수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06.30 13:30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오전장 강세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이 3일 연속 선물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아시아증시가 하락반전하는 등 외부환경이 악화된 영향을 받고 있다.

오전장 후반 217.00까지 고점을 높였던 선물은 오후 1시26분 현재 215.45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이 287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홍콩, 대만, 중국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기세가 꺾이고 있다. 외국인이 1608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16일 연속 순매도행진을 펼침에 따라 2600억원대에 이르는 프로그램 순매수분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960억원, 비차익거래는 669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투신권이 1460억원, 기타법인이 352억원, 사모펀드가 335억원을 순매수하며 프로그램 매수를 주도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여전이 2.0 이상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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