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의 '마니또론' 판매는 지난 9일 금융위원회가 은행창구에서 관계사의 서민금융 대출상품을 소개하는 '대출상품 판매 대행'을 허용함에 따라 이뤄졌다.
'마니또론'의 대출한도는 최저 300만원이며 금리는 개인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7.5%, 최고 35%내에서 결정된다.
이창재 하나캐피탈 부사장은 "하나은행과 하나캐피탈이 서민금융시장의 활성화에 서로 협력해 서민 고객에게도 원스톱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하나금융그룹이 시도하고 있는 매트릭스 조직의 개인금융 사업부문(BU)내 시너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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