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中 상하이에 R&D 센터 설립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6.30 10:30

8월에 공동연구센터 마련..연구원간 교환도 진행

LS산전(대표 구자균)이 중국 연구소와 공동으로 현지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에 나선다.

LS산전은 최근 LS타워에서 구자균 사장과 천핑 상해전기과학연구소(SEARI) 총재가 만나 전력·자동화기기 연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G산전에 따르면 상해전기과학연구소는 1953년 설립된 저압 전력기기와 자동화 분야에 강점을 가진 연구소로 중국 3대 연구 전문 기관이다. 양 측은 MOU에서 전력·자동화기기 분야 연구에 힘을 합치고 연구원간 교환을 통해 기술 진보를 촉진키로 합의했다.


8월에는 상하이에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 본격적인 연구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LS산전은 전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중국의 저명한 연구소와 협력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R&D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연구 및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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