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다르면 골드만삭스는 미탈 회장이 28일(현지시간) 사외이사로 선출돼 자사 이사회(정원 13명)에 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회장 겸 CEO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외이사 선출과 관련, 세계 경제를 꿰뚫고 있는 미탈 회장의 이사회 합류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1976년 미탈스틸을 창업한 미탈 회장은 이후 아르첼로와의 합병을 주도, 업계 지형을 크게 변화시켰다.
미탈 회장은 에어버스 제조사인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 인도 ICCI은행의 사외이사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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