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토필드, 2Q 부진한 실적 전망 '급락'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6.30 09:10
토필드가 2/4분기 부진한 실적전망으로 급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토필드는 전날 대비 1300원(10.97%) 떨어진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3일째 하락세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이날 토필드에 대해 2/4분기 실적이 저조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만3100원으로 낮췄다.


백종석 푸르덴셜증권 애널리스트는 "토필드의 2분기 매출액은 예상을 크게 하회한 20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유럽지역 주문감소, 방송사업자향 매출 지연, 화물운송 파업 영향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에도 실적 가시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백 애널리스트는 "1, 2분기 연속 큰폭의 회사 제시 가이던스의 하회 가능성으로 인해 투자자 신뢰 회복에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며 "단기 모멘텀 부재를 고려할 때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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