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이통사 최초 로하스 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8.06.30 09:11
LG텔레콤이 이동통신사 최초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로하스(LOHAS)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하스 인증이란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높이 여기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LG텔레콤은 최근 휴대폰 분실과 파손에 따른 임대폰 이용 고객 증가에 맞춰 임대폰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중고폰을 리폼하는 과정에서 품질과 안정성이 입증된 정품 부품 및 배터리를 사용하고 부품테스트 등 출고 전 3차례에 걸친 완제품 테스트를 거치도록 했다.

또 하루 700원이던 임대폰 사용료도 대폭 낮춰 처음 3개월간은 하루 100원(월3000원), 4개월부터는 하루 200원(월6000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 기간은 최장 12개월.


LG텔레콤은 "실제 임대폰 이용고객이 2006년 18만명에서 2007년 24만명으로 30% 이상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LG텔레콤은 소비자들이 중고폰을 반납하면 자사 휴대폰은 2만원 타사 휴대폰은 1만원의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고폰 재활용을 위해 KTF, SK텔레콤와 중고폰 맞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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