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지수는 지난 1개월간 6.9% 하락하며 코스피 하락률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심규선 애널리스트는 "금리 영향과 높은 대출성장 속도로 인해 NIM(순이자마진) 하락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은행업종지수 움직임과 민감도가 높은 경기선행지수증가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인플레 부담 때문에 경기부양책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되는 것도 은행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2분기 실적은 NIM 하락으로 부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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