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미술과 함께하는 고객초청 행사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6.29 11:21

독일 함부르크에서 주요 고객 150여명 초청..최은영 회장도 참석

한진해운은 지난 27일 유럽 최대 항만이 위치한 독일 함부르크에서 미술과 함께하는 고객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최은영 회장이 독일 함부르크를 직접 방문해 유럽 지역 주요 고객 150여 명을 초청해 쿤스트할레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마크 로스코'전을 함께 관람한 후 만찬 행사를 가졌다.
↑최은영 회장(사진 왼쪽 두번째)과 고객들이 '마크 로스코'전을 함께 관람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유럽 지역에서의 한진해운의 발전은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함부르크 시민들의 예술에 대한 사랑에 한진해운의 관심이 접목된 소중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유럽 최고 인기 스포츠인 F1 자동차 경주팀 후원을 통해 독일 및 유럽 지역에서 한 차원 높은 고객 초청행사들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예술 지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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