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밤샘촛불의 피로회복제는 가무?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8.06.29 09:56
밤세운 촛불들의 피로회복 비법



28일 제52차 촛불문화제에는 지난 10일 이후 최대인파(주최측 추산 최대 20만, 경찰 추산 1만5000명)가 몰려 태평로, 종로1가 일대에서 경찰과 밤샘 격렬 대치를 벌였다.

이날 자정쯤부터 시작된 경찰의 강제해산으로 의료단의 응급치료를 받거나 구급차에 실려간 부상자만 100명을 넘었다. 연행자도 속출해 약 40여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하지만 시위대들은 29일 오전5시가 넘어 동이 터오자 노래를 연이어 부르고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흥이 오르자 손을 맞잡고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줄지어 서서 앞 사람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행진하는 '기차놀이'를 하기도 했다.

이들은 '국민이 승리한다', '촛불이 이긴다' 등의 구호를 외치다 오전7시쯤 대부분 자진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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